드럭스토어, 특성화제품군 통해 시장 안착
- 정시욱
- 2004-07-29 12:5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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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오롱 건식-올리브영 화장품...약국입점도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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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진출한 드럭스토어 형식의 대기업 매장들이 특화된 제품군을 내세워 정착단계에 들어서고 있다.
또 약국의 입점 비율을 점차 늘리는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CJ 올리브영은 화장품 등 뷰티 제품군, 코오롱웰케어 ‘W-스토어’는 건강용품 및 건강기능식품이 매출 효자품목으로 자리잡았다.
우선 올리브영의 경우 얼마전 성신여대 입구점까지 총 17호 매장을 통해 뷰티 제품군의 입지를 굳혔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화장품, 뷰티케어 분야 제품의 매출이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매장 품목의 진열에 있어서도 이에 맞춰 비중을 늘여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불황임에도 불구하고 당초 계획대로 매출이 진행되고 있어 만족할만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올리브영은 17개 매장 중 7곳에 약국이 동시 입점한 상태로 매장규모나 입지적으로 적합한 곳에 대해서는 추후 약국 입점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개장 3개월째를 맞은 코오롱웰케어 ‘W-스토어’는 건강식품과 건강용품 등의 차별화를 기해 성공적인 안착단계에 접어들었다.
이에 회사측은 유통망을 늘리고 해외 업체와의 합작도 추진하는 등 건강용품 유통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하반기에는 W-스토어 유통망 확대를 위해 약국을 중심으로 프랜차이즈 형태의 점포를 개설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성신여대 앞 W-스토어 1호점과 달리 기존 약국을 활용해 직영점을 점차 확대, 서울과 수도권 일대에 가맹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코오롱웰케어 관계자는 "약국을 중심으로 ‘한국형 드러그스토어’를 내걸고 기존 약국의 매장 개편과 각종 건강상품 확충 등을 통해 새로운 개념의 약국을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약국들과 매장 오픈에 대해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며 "조건이 충족되는대로 되도록 많은 약국 매장이 들어서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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