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 ‘하이자’, 중증 고혈압 적응증 추가
- 윤의경
- 2004-08-10 15:57:2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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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사탄.치아자이드 혼합제...코자보다 혈압감소폭 더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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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DA는 머크의 하이자(Hyzaar)를 중증 고혈압에 사용하도록 적응증 추가를 승인했다.
하이자는 로사탄(losartan)과 하이드로클로로치아자이드(hydrochlorothiazide)의 혼합제.
하이자는 칼륨 고갈을 일으킬 수 있어 고혈압 초기 치료제로는 부적합하며 대개 다른 고혈압약으로 치료에 실패한 경우에 사용되어 왔다.
이번 승인은 중증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코자(Cozaar)와 비교한 6주간 임상 결과에 근거한 것. 임상에서 하이자 투여군의 부작용 발생률은 코자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확장기 혈압은 하이자 투여군에서 코자 투여군보다 유의적으로 감소하여 90mmHg 미만으로 조절된 비율은 각각 17.6%, 9.4%였다.
수축기 혈압 감소 폭은 하이자 투여군은 18mmHg, 코자 투여군은 12.4mmHg로 하이자 투여군이 더 컸다.
치아자이드(thiazide)계 이뇨제를 함유한 하이자는 칼륨, 마그네슘 고갈을 일으키고 탈수를 초래할 수 있으며 남성의 경우 성기능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또한 디기탈리스를 사용하는 심질환자에게 투여해서는 안된다. 코자와 하이자는 머크의 핵심 고혈압약으로 작년 연간 합산 매출액은 24.9억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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