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경리담당 공무원 국가예산 ‘꿀꺽’
- 김태형
- 2004-08-18 17:56:3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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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원, 1,104만원 횡령 적발...사법당국에 고발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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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경리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이 국가예산을 횡령, 감사원으로 고발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8일 감사원은 올 3월부터 4월까지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한 결과 국고예금통장과 일상경비출납 업무를 맡고있는 송 모(6급)씨가 관서운영경비 1,104만원을 횡령한 사실을 적발하고, 식약청장에게 해임 조치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감사결과에 따르면 송 씨는 지난해 7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3회에 걸쳐 관서운영경비 1,856만원을 지출결의서 없이 임의 인출한 뒤 1,390만원을 자신의 개설한 예금계좌에 입금했다.
송 씨는 이중 2,85만원만 올 2월 국고예금통장에 다시 입금한 것으로 감사결과 드러났다.
감사원은 송 씨에 대해 횡령액 1,104만원을 변상조치하는 한편, 업무상 횡령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발했다.
아울러 식약청장에게는 송 씨를 중징계(해임) 조치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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