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치료 병행, 청소년 우울증 효과적
- 윤의경
- 2004-08-22 17:4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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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우울제만 투여하는 경우보다 효과적 연구결과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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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청소년 중증 우울증 환자에게 항우울제 투여 뿐 아니라 인지요법까지 병행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JAMA에 실렸다.
미국 듀크대학의 존 마치 박사와 연구진은 12-17세의 중증 우울증 환자 439명을 대상으로 12주간 플록세틴(fluoxetine)을 투여하거나 총 15시간 동안 인지요법을 받게 하거나 둘다 병행하게 하여 효과를 비교했다.
그 결과 플록세틴을 투여하고 인지요법까지 시행한 경우 71%가 긍정적으로 반응한 반면 플록세틴만 투여한 경우는 61%, 인지요법만 받은 경우는 43%에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살에 대한 생각도 인지요법과 플록세틴을 병행하는 환자에서 가장 급속하게 감소했다.
인지요법은 정신분석과는 달리 환자의 과거에 대해 깊이 개입하지 않으면서도 파괴적인 정신 패턴을 신속하게 없애도록 고안된 치료법.
마치 박사는 “플록세틴은 자살에 대한 생각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이지 않으나 자해 행동이 더 빈번하게 나타날 수 있다”면서 “인지치료가 이런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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