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 고용동결...비용지출 엄격통제 방침
- 윤의경
- 2004-08-24 14:34:0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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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로작 특허 만료 이후 매출 타격...시장경쟁력 확보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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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 릴리는 비용절감과 세계적 시장경쟁력 확보를 위해 고용을 동결하고 기타 비용 지출을 엄격하게 통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릴리는 전세계 약 4만6천명의 직원에게 보낸 공문을 통해 이런 입장을 밝히면서 비용절감 계획은 주로 임시직과 외부 계약자에 대한 것으로 정리해고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릴리의 새로운 비용절감 계획에는 고용 동결을 필두로 불필요한 출장 제한, 불필요한 임시직, 외주, 컨설팅 중단, 오락, 식사, 노트북 컴퓨터 지출 감소 등을 포함하고 있다.
릴리의 대표적인 항우울제 푸로작(Prozac)의 특허가 2001년 만료된 이후 릴리는 매년 20억불 이상의 매출감소분 보전을 위해 분투하는 상태.
현재 릴리 매출액의 34%를 차지하는 자이프렉사(Zyprexa)도 정신분열증 치료제 시장의 경쟁 격화로 시장점유율이 낮아지고 있다.
게다가 미국에서는 저가의 캐나다 의약품 수입 문제가 미국 국회에서 논의됨에 따라 미국 제약업계의 입지가 약화될 전망이다.
일라이 릴리의 시드니 타우렐 회장은 “사회적 변화로 사업모형이 더 이상 유지가능하지 않아 비효율성이 완충되지 않는다”면서 “전세계적 성장 둔화 및 이익 감소는 장기간 지속적인 압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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