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식약청장에 김정숙 약학박사 선임
- 전미현
- 2004-09-01 14:23:2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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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약학-한의학 전문성 인정...개혁적 인물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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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청와대는 사의를 표명한 심창구 청장 후임에 약제학 박사출신인 김정숙 연구원(53세)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김정숙 청장은 서울대약대 출신으로 위싱턴대에 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하버드의대 객원교수,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위원, 경희대 동서의학대학원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청와대는 "약학을 전공했으면서도 한국한의학연구원에 근무하고 있는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로 약학과 한의학 분야의 전문성이 탁월해 발탁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국내외에 49건의 논문을 발표할 정도로 학문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며, 40건의 특허를 출원하는 등 다방면에 재주가 뛰어나다"면서 "평소 국내 의약품체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제도개선의 필요성을 역설해온 개혁적인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청와대는 또 "유연하면서도 적극적이고 강단이 있어 식의약품 안전업무에 대한 대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다양하게 얽혀있는 이해관계를 조정하면서 식약청을 혁신적으로 개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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