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회장 재신임-과반득표 실패땐 사임”
- 김태형
- 2004-09-12 15:37:1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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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의사회 제안, 수가인상·약대6년제 집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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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도의사회장이 김재정 의협회장의 재신임을 물어 과반 득표를 얻지 못할 땐 즉각 사임해야 한다는 제안을 내놔, 향후 수용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부산시의사회 김대헌 회장은 11일 열린 긴급 시도의사회장단 회의에서 “빠른 시간내에 의협회장과 시도의사회장에 대한 재신임 투표를 하자”고 전격 제안했다.
김대헌 회장은 이날 “지금 의료계는 참여정부의 사회주의화 의료정책과 경기침체라는 두 가지 악재로 인해 하루가 다르게 무너져가고 있다”면서 “우리조직은 크고 작은 직원 횡령 및 예산집행 의혹 사건들을 필두로 검찰고발 등 여러 가지 내부문제들로 인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을 뿐 아니라 사분오열하는 분열상마저 보이고 있다”며 재신임 투표 제안이유를 설명했다.
김 회장은 재신임 투표 방법과 관련 “회비납부에 관계없이 모든 회원들을 상대로 비밀투표를 실시하고 한 장의 투표용지에 의협회장 재신임란과 해당 시도의사회 회장의 재신임란을 만들어 O.X로 날인 하도록 하여 재신임 결과만 표시하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과반수 이상의 지지를 얻지 못한 회장은 즉각 사퇴하여 새로운 조직을 구축하자”며 “재신임 투표 결과에 대해서는 회장도 회원도 모두가 전적으로 수긍하여 내분을 딛고 우리 앞에 닥친 엄청난 난관에 대한 대책 마련에 집중해보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이와함께 재신임 투표와 무관하게 전국 시도의사회 단위로 비상대책회의 형식의 ‘임시대의원 총회’를 열어 내년도 수가인상 요구와 약대 6년제 철폐문제 등 현안에 대한 중지를 모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실천에 옮기자고 제안했다.
또 “의사회 조직이 재건되고 지역 중지가 모이는 대로 중앙 임시대의원 총회를 소집하여 2005년을 ‘의사권리 수복 원년의 해’로 선언, 이를 위한 사업단을 발족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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