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사 '붙이는 패취제' 신약 잇단 출시
- 송대웅
- 2004-09-14 06:25:1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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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얀센 피임약 ‘이브라’, 애보트 천식치료제 ‘호쿠날린’ 신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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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얀센과 애보트는 최근 피임약 ‘이브라(Evra)패취’와 천식치료제 ‘호쿠날린(Hokunalin)패취’를 각각 신발매했다.세계 최초 붙이는 피임약으로 개발된 ‘이브라’는 노렐게스트로민(norelgestromin)과 에치닐에스트라디올(ethiny estradiol) 등을 주성분으로 한 호르몬 복합제로서 1주일에 1장씩 3주간 엉덩이, 복부 또는 팔 상부 등에 붙이고 1주간 휴약하는 방식으로 사용하여 임상시험서 99%의 피임효과를 나타냈다는 것.특히 피부에 잘 붙고 습기나 물기 등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아 붙인상태에서도 평상시처럼 자유롭게 운동이나 수영,목욕 등을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
이브라는 전문의약품이며 산부인과에서 처방을 받아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한달분인 3장들이 1팩이 약 3만원선이다.
현재 이브라 패취는 미국, 캐나다, 유럽, 싱가포르, 홍콩 등에서 시판되고 있고 미국의 경우 2003년 시판됐으며 시판후 1년만에 약 3천억원어치가 판매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얀센은 제품 홈페이지 (www.evrapatch.co.kr)를 오픈하며 정보확대를 통한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해 있는 상태이다.
한편 애보트가 시판하고 있는 호쿠날린패취는 '툴로부테롤' 성분이 함유된 세계 최초 경피흡수형 기관지확장제로 일본에서 발매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제품이다.
가슴,등, 팔 윗부위 중 한곳에 부착하며 1일1회 부착으로 24시간 약효가 지속되는 지속형 방출제제이다.
취침전 부착시 지속적인 효과로 천식환자에게 일어나는 야간천식발작(morning dip)현상을 예방할 수 있으며, 경구제에 비해 약물혈중농도가 일정하게 유지되어 농도상승으로 인한 전신적인 부작용이 적다.
또한 경구 혹은 흡입투여가 곤란한 소아와 노인도 간편히 부착함으로써 복약순응도를 증가시킬 수 있다.
1일자로 보험급여가 확대되어 기관지 천식, 급·만성기관지염, 폐기종 등에 사실상 1차치료제로서 사용 가능하게 됐다.
현재 애보트측은 종합병원과 클리닉에서 활발한 제품홍보를 벌이고 있으며 0.5mg, 1mg, 2mg 세종류가 시판되고 있다.
위장장애 및 간독성 등의 부작용이 없고 지속적인 약효를 장점으로 하는 패취형 치료제 2품목이 실제 시장에서 얼마나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지 관련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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