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S파마, '신용산약품'으로 사명 복귀
- 최은택
- 2004-09-25 09: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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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정순씨 사장 승진..박동호 상무 영입 등 조직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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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조정순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조직 개편도 단행한다.24일 SYS파마는 “지난 99년 1월부로 신용산에서 SYS로 사명을 변경하고 5년이 경과됐지만 업계 실무자외에는 SYS를 낯설어 하고 되려 신용산이라는 명칭이 여전히 많이 알려져 있어 사명을 재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SYS는 ‘리프리놀’과 ‘콘트라벡스’ 등을 수입하면서 영문상호를 사용할 필요를 느껴 선택하게 된 명칭으로, 의약품 수입업무를 맡고 있는 씨스팜제약과 최근 완전 분사되면서 더 이상 영문상호를 유지할 이유가 없어진 것도 사명변경의 한 배경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
이에 따라 SYS는 10월1일부로 신용산약품이라는 사명으로 공식 업무에 착수하게 되며, 이미 법인등기변경 등 법적절차는 모두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SYS는 이와 함께 그동안 부사장직을 맡아 사실상 회사를 진두지휘해 온 조정순(40)씨를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녹십자 출신으로 중앙아시아 지역을 무대로 최근 의약품 수출업을 개시한 박동호(46)씨를 영업총괄 상무로 전격 영입했다.
또 지난 3년간 프리랜서로 일하면서 회사의 전산파트를 맡아온 손문수(50)씨를 전산회계 총괄 전무로 영입했으며, 심평원 총무실장 출신인 유인황 이사는 재고 및 총무관리 총책으로 임명했다.
신임 조정순 사장은 조병기(76) 회장의 넷째 딸로 전산실장 겸 기획실장으로 지난88년 신용산약품에 첫 입사한 이래 97년 영업총괄 상무, 99년 부사장 등으로 승진하면서 16년간 경영수업을 받아오다 이번에 경영자로 전면 나서게 됐다.
앞서 그동안 대표이사 사장 겸 이사직을 맡아왔던 둘째 딸 조정난씨는 이사직을 계속 수행한다.
조정순 사장은 “젊은 2세 경영인으로서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경영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힌 뒤, “앞으로 경영수익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수익채널을 개발할 계획이며, ‘우물안 개구리식’으로 국내시장에만 목을 매지 않고 해외시장에도 눈을 돌릴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용산약품은 지난 76년부터 20년간 도매업을 계속해오다 의약품수입 분야로 사업분야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99년 사명을 SYS파마로 변경했었다.
이어 관계사인 수입제약사 씨스팜제약을 만들어 운영해 오다 최근 제약부문(씨스팜제약)을 완전 분리 독립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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