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인후과 의사 하루 93명 진료 '최다'
- 김태형
- 2004-09-27 06:11:0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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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원, 올 상반기 진찰료 344억 깍여...내과·소아과 6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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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의원이 의사 한명당 하루 93명의 외래환자를 진료, 올해에도 환자가 가장 많은 진료과로 기록됐다.
또 올 의사 한명당 진료하는 외래환자수는 53명으로 지난해와 변화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한나라당에 제출한 ‘의원급 의료기관 차등수가제 적용으로 인한 재정 절감액 및 요양급여비용’을 보면 동네의원 2만3,860곳은 올 상반기 청구한 2조7,462억원 가운데 343억7,175만원의 진료비가 깍여 지급됐다.
이는 의원 한 곳당 깍인 금액은 144만원(월 24만원)으로 지난해 273만원(월 22만원)보다 다소 늘었다.
정부는 건강보험 재정이 파탄나자 지난 2001년 7월부터 의·약사 진료(조제) 환자수를 하루 75명으로 정하고 이를 넘으면 진찰(조제)료를 차등 지급하고 있다.
의사 한명당 내월환자수와 기관당 절감액을 보면 이비인후과 의원이 하루 93명을 진료, 전체 의원 평균 53명보다 무려 40명 많은 환자를 진료했다.
따라서 이비인후과 한 곳당 월 115만원(6개월간 688만원)의 진찰료가 차감 지급됐다.
이어 내과과 소아과가 의사 1인당 67명을 진료한 가운데 ▲정형외과 64명 ▲가정의학과 57명 ▲신경외과 54명 ▲안과 52명 ▲일반과 50명 ▲재활의학과 47명 ▲흉부외과 47명 ▲피부과 43명 ▲외과 43명 ▲신경과 43명 ▲비뇨기과 43명 ▲마취통증과 32명 ▲진단방사선과 22명 ▲진단검사의학과 29명 ▲산부인과 21명 순이었다.
이런 환자수를 지난해와 비교하면 일반의는 4명, 정형외과와 신경외과는 각각 2명씩 늘은 반면, 안과와 피부과는 9명, 3명 감소한 것이다.
한 곳당 절감액을 보면 이비인후과가 6개월간 688만원을 가장 많았으며 ▲소아과 267만원 ▲내과 193만원 ▲정형외과 141만원 ▲결핵과 100만원 ▲신경외과 82만원 ▲흉부외과 80만원 ▲가정의학과 79만원 ▲일반과 75만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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