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진료비도 도·농간 ‘빈부격차’
- 김태형
- 2004-10-03 16:07:1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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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의료비, 서초구 163만원-함양군 9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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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진료비도 도시와 농촌의 빈부격차가 큰 것으로 드러났다.
열린우리당 문병호 의원이 3일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와 경남 함양군에 있는 65세이상 노인의 1인당 진료비가 73만원이상 차이를 보였다.
서울 서초구에 거주하는 노인 1인당 진료비는 지난해 163만원이었지만 경남 함양군은 90만원이었다.
또 인천 부평구는 130만원, 서울 금천구는 127, 전북 고창군은 123만원 등으로 노인들의 건강보험 진료비에서 차이를 보였다.
문병호 의원은 이와 관련 “건강보험에서 보장되지 않는 비급여 항목을 포함할 경우 격차를 더욱 커 질 수밖에 없다”면서 “이는 도농간의 소득차이, 의료접근도의 차이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문 의원은 따라서 “국민들에게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위해 프랑스와 같이 첨단 의료장비를 갖춘 이동형 버스를 구비하는 등 격차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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