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세 서창석 옹, 내가 최고 노인 “몸짱”
- 송대웅
- 2004-10-07 16: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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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건강노인선발대회 성료…예선거쳐 20여명 경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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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대한노인병학회(회장 원장원)가 주최하는 제4회 건강노인 선발대회 본선이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과 에서 개최되었다.
지난달 20일 전국의 만 75세 이상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시력, 청력, 심장, 기억능력, 혈당 등총 18가지의 예선 심사를 통해 20명의 본선 진출자가 선정되었다.
6일 본선에서는 노인병 전문 의사들로 구성된 심사 위원들에 의해 인지기능검사, 체력검사, 심전도검사, 심장초음파검사(아래참조) 등의 정밀검사 들이 이뤄졌다. 뿐만 아니라 노인들로 구성된 다양한 공연과 참가자 장기자랑이 대회의 흥을 더했다.
이날 본선에 진출한 모든 참가자들은 75세를 넘긴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건강노인 선발대회”라는 타이틀이 무색하지 않는 체력, 노래실력과 댄스 등을 선보여 젊은이 못지 않은 건강미와 노련미를 과시했다.
결국, 본선진출자들의 치열한 접전끝에 87세의 서창석 할아버지(87)가 대상(大賞)인 대한노인병학회장상(사노피-신데라보 코리아 후원, 상금 200만원)의 영예를 거머쥐는 기염을 토했다.
이밖에 건강상에는(한국베링거인겔하임 후원, 상금 50만원) 경기도 용인의 김영태(남, 78)씨가 장려상(한미약품 후원, 상금 30만원)에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김세권(남, 75)씨가 차지했다.
대한노인병학회측은 건강노인 선발대회에 온 모든 관람객 전원에게 체지방 측정, 남성 갱년기 검사, 혈당/콜레스테롤/혈압검사 등의 각종 검사를 무료로 진행하는 등, 관람객에 대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한편 본선 참가자는 할아버지 16명, 할머니 4명이었으며, 참가자 평균나이는 78.55세에 달했다.
이번대회는 대한노인병학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사노피신데라보, 베링거인겔하임, 한미약품 등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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