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주40시간-토요일 시간외근무 적용
- 최은택
- 2005-04-14 06: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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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5일제 방침 잠정결정...조만간 취업규칙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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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업계에서는 최초로 오는 7월1일부로 주5일제 시행 사업장에 포함된 백제약품이 주40시간, 토요근무제로 잠정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백제약품 관계자는 “도매업계의 특성상 주5일제를 바로 시행할 수 없어 1일 8시간 5일에 토요일은 시간외 근무형태로 주6일을 근무하는 식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13일 밝혔다.
현행 근기법이 향후 3년간 16시간 내에서 연장근로를 할 수 있도록 한 점을 활용해 토요일 4시간을 시간외 근무로 적용키로 한 것.
이에 따라 백제측은 근로기준법을 근거로 취업규칙을 변경, 직원들의 동의절차를 거쳐 오는 6월 중 근무방식을 최종확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백제약품뿐 아니라 계열사인 백제에치칼도 변경되는 취업규칙을 함께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토요근무가 시간외로 이뤄질 경우 백제약품 560여명과 백제에치칼 9명 등 직원 570여명의 실질임금이 인상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 관계자는 “직원들도 도매업계의 상황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충분히 공감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하지만 3년정도 경과되면 자연스럽게 주5일근무제로 넘어가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창립 59주년을 맞은 백제약품은 지난해 전국 12개 지점을 통합 총3,146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백제에치칼까지 합하면 3,269억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해 단일법인으로써는 도매업계의 부동의 1위를 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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