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교수, 통6년제 사활...'2+4' 마지노선
- 정시욱
- 2005-05-25 06: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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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대협 전인구회장, "의협이 왜 관여하나" 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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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약학대학협의회(이하 약대협) 전인구(54, 동덕약대) 신임회장은 24일 데일리팜과의 인터뷰를 통해 6년제의 정당성과 타당성이 확보된 상황에서 방법적으로 통 6년제의 의견을 모아 추진,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 6일 6년제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가 교육부에 제출됐다고 발표하고, 이에 대한 교육부의 결정만 기다릴 것이 아니라 약대협 차원의 노력도 강조했다.
전 회장은 "약대가 6년제가 된다, 안된다는 논외"라며 "6년제의 타당성은 연구를 통해 이미 밝혀진만큼 약대들이 원하는 통 6년제에 사활을 걸고 가속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약대를 위한 학제개편 방안의 경우 한시가 급한 사안인만큼 학장협의회 개최 등을 통해 6년제의 빠른 시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전 회장은 또 의사협회와 교육부를 통해 빨리 결론을 끌어낼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약대 6년제가 질적, 양적인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역사의 장'이라고 피력했다.
그는 "교육의 주체인 약대협이 6년제 추진에 박차를 가할 시기이며 최근 논의되고 있는 2+4학제는 약대 6년제 방안의 마지노선"이라며 "통 6년제를 통해 교수증원도 용이하고 방법적으로도 가장 합당하다"고 전했다.
6년제 추진과정에 대해 의료계가 격렬한 반대의견을 피력하는 것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서슴치 않았다.
전 회장은 "약대교육에 왜 의사협회가 관여를 하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임시, 정기 학장회의 등을 가져 모든 교수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약대협은 약대 졸업생들의 취업현황 등을 취합해 직능분포 등을 연구, 보다 합리적인 연구발전 계기로 삼겠다고 다짐했다.
또 6년제가 시행될 경우 약사회를 비롯해 병원약사회, 약대협 등이 합심해 실습과 실무위주의 방안들을 조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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