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업체 "납품대금 내놔라" 병원서 집회
- 최은택
- 2005-07-15 15:07:10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채권단 30여명 새전주병원서...병원측 "조만간 협의 하겠다"
- AD
- 약사님! 옆 약국은 세금 덜 내는데, 우리 약국은 괜찮을까요?
- 지금 확인하기 >
부도난 병원을 인수한 새 의료법인이 물품대금 지급을 해태하고 있다면서 채권단들이 집단행동에 나서 주목된다.
의약품도매업체 등 채권단 관계자 30여명은 15일 새로 개원한 전주시 중화산동 새전주병원 앞에서 집회를 열고 “전 화정의료재단이 진 채무액 72억원을 전액 지급하고, 인수계약서를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채권단들은 “병원을 인수한 새 의료법인이 채무액을 변제해 줄 것을 믿고 그동안 기다려왔지만 법인측에서 무대책으로 나와 집단행동에 나서게 됐다”면서 “병원측이 대책을 강구하지 않을 경우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시위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채권단은 의약품 도매업체(태전·중앙·백제·비사벌·범일·대우·이도) 7곳을 포함해 의료기기, 식자재 업자 등 수십 곳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들은 이날부터 내달 5일까지 20일간 병원 앞에 집회 신고를 내놓은 상태다.
병원을 인수한 대구 영웅약품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인수계약서에 채무에 관한 부분이 포함돼 있고, 일시에 지불하기는 힘들겠지만 변제계획을 갖고 있다”면서 “의료법인 설립 초기인 데다 개원을 준비하느라 여력이 없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조만간 채권단 대표 등과 만나 납품과 채무문제 등에 대해 협의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96년 설립된 전주병원은 311병상 규모로 전주시내 3대 종합병원 중 하나였으나 경영상의 어려움으로 부도 위기를 겪다 지난달 초 대구지역 도매업체인 영웅약품에 인수됐다.
영웅약품은 의료법인인 천웅의료재단을 새로 설립, ‘새전주병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이날 개원식을 가졌다.
관련기사
-
전북소재 전주병원 21일 최종 부도처리
2005-04-22 13:36
-
부도난 전주병원 '영웅약품' 새주인 됐다
2005-06-06 12:49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AI 없이 일 못해요"…제약 실무 현장 AX 혁신 가속화
- 2약사 출신 9명 지방선거 당선…구청장 2명·광역 3명·기초 4명
- 3프롤리아 시밀러 공세에 '알파칼시돌' 상반기 등재 봇물
- 4"세계에서 가장 빠른 심사…K-바이오, 글로벌 경쟁력 견인"
- 5다국적사-K-바이오 협력 확대…오픈이노베이션 경쟁 본격화
- 6어수선한 약정원…차용일 원장 체제가 풀어야 할 숙제는
- 7제약바이오주 3곳 중 2곳 주가↓…상승 업체도 들쭉날쭉 행보
- 8"240일 고속심사, 글로벌 신약 한국에 최초 허가신청 기대"
- 9'빌로이', 약평위 상정...위암 표적항암제 옵션 주목
- 10[기자의 눈] 반도체 랠리, 바이오가 이어받으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