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태 장관 "의료분쟁조정법 걸림돌 많아"
- 홍대업
- 2005-09-21 14:5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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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오찬 간담회 자리서 언급..."국감 잘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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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김근태 장관이 의료분쟁조정법 때문에 골치가 아프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21일 출입기자들과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해외 입양아 대책에 대해 언급하면서 "열린우리당 이기우 의원이 발의를 준비하고 있는 의료분쟁조정법도 여러 걸림돌이 있어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같은 발언은 최근 의료분쟁조정법과 관련 의료계는 물론 시민단체쪽에서도 각각의 입장이 달라 조율하기 어렵다는 의미다.
김 장관은 또 해외 입양아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아직 입안이 된 것은 아니지만, 구체적인 대책을 세우려고 한다"고 언급했다.
김 장관은 "과거 전쟁과 기아로 인해 해외로 보내진 아이들은 그나마 변명의 여지가 있다"면서 "그러나 지금도 입양아가 많다는 것은 향후 정책입안자들이 비판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어 "22일 국감에 앞서 기자 여러분께 잘 부탁한다"면서 "오늘 점심은 일종의 로비"라고 농을 건네기도 했다.
한편 김 장관은 이날 오찬에 앞서 출입기자들에게 '쾌도난마 한국경제'라는 책을 선물하면서 "이 책의 핵심은 공공부문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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