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파업 유죄 불구, 분업개혁 투쟁 가속"
- 정시욱
- 2005-09-29 17: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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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협 시도회장단 성명, "회원들 치밀어 오르는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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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정 회장 등 6인에 대한 대법원의 형사처벌 확정에도 불구하고 의료계의 분업투쟁은 가속화 될 것임을 시사했다.
의협 16개 시도의사회장단은 29일 긴급회의 후 성명서를 발표하고 "잘못된 의료제도 개혁을 위해 충정어린 마음으로 파업을 주도했던 의료계 6인의 형사처벌에 회원들은 치밀어 오르는 분노를 감출 수 없다"고 피력했다.
또 의사들의 집단파업은 국민을 위해 불가피하게 선택한 정당한 파업이었다고 강조하고, 당시 의약분업을 시행한 김대중 대통령조차 실패한 정책임을 시인한 바 있다고 전했다.
성명에서는 "당시 의사들의 주장에 대해 정부는 귀를 막고 외면했지만 오늘날 뼈저린 현실로 곳곳에서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의약분업과 건강보험제도 등 잘못된 현 의료제도는 국민을 위해 반드시 올바른 방향으로 개혁되야 한다"며 "회원 일동은 오늘의 결과에 조금도 주저함 없이 국민의 건강을 위하는 길이라면 언제든 투쟁에 나설 각오가 되 있다"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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