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비만약 '제니칼' OTC 전환 시도
- 윤의경
- 2005-10-19 02: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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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슈서 판권 인수, 저용량 올리스태트 신약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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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로슈의 비만치료제 제니칼(Xenical)의 OTC 전환을 미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GSK는 로슈로부터 제니칼에 대한 판권을 인수, 지난 6월 OTC 제니칼을 FDA에 신약접수한 것.
OTC 제니칼은 처방약 제니칼보다 저용량의 올리스태트(orlistat)을 포함한 제품으로 만약 OTC 전환이 승인된다면 비만 및 과체중인 경우 처방전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제니칼은 음식으로부터 섭취한 지방의 흡수를 25%로 제한하는데 OTC 제니칼로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지방을 총 섭취열량의 30% 이하로 제한하는 다이어트의 일환으로 제니칼이 포함되어야 한다.
최근 발표된 저용량 제니칼(60mg) 임상결과에 의하면 위약대조군에 비해 제니칼 투여군에서 체중이 유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었으며 이런 자료는 신약접수자료에 포함됐다.
대개 미국인들은 의사를 찾아가 처방전을 받는 것을 꺼리기 때문에 OTC로 제니칼 구입이 가능하다면 제니칼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GSK는 예상했다.
FDA는 제니칼의 OTC 전환에 대한 공청회를 거쳐 내년 3월쯤 제니칼의 OTC 전환 여부에 대해 최종 결정을 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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