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원-약국 처방·조제실적 정기적 공개
- 최은택
- 2006-03-27 21: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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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의약품종합정보센터 업무소개...9월 설립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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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종합정보센터가 설립되면 의약품의 생산·공급·구입·사용내역이나 병·의원, 약국의 의약품 처방·조제실적 등이 간행물 등을 통해 정기적으로 공개될 전망이다.
복지부 정은영 사무관은 27일 서울지역 도매상들을 대상으로 한 'KGSP 정기교육'에서 의약품종합정보센터가 설치됐을 경우, 정보 활용방법을 두 가지로 나눠 제시했다.
정 사무관에 따르면 정보센터에 집약된 자료는 정형정보와 비정형정보로 가공돼 언론에 보도자료를 배포하는 방식의 간접적 정보제공 서비스와 백서·책자, 자료발간 등 정기 간행물 형태로 제공된다.
또 유관기관 및 관련업체 일반인을 대상으로 정보의 성격에 따라 차등적으로 공개된다.
정형정보에는 연도·분기별 의약품 공급수량·금액 추이비교, 지역·요양기관종별 약품생산/공급/구입현황, 지역·요양기관종별 투여종류별·투여방법별 현황, 질병군·약품분류·제품형태·연령·성별 의약품 사용현황 등이 예시됐다.
또 비정형 정보로는 해당 업체의 지역별, 요양기관종별 의약품 처방 및 조제실적, 해당업체 생산·공급·구입·사용내역, 약품분류별, 제품형태별, 약제별 약품거래 현황, 특정약제의 생산·공급·구입·사용실적 등이 포함됐다.
정 사무관은 정보 수요자가 의약품종합정보센터에 이 같은 자료를 요구하면 센터 내에 설치된 정보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정보공개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이와 함께 센터에 집약된 정보들은 △심사·평가업무 및 정책 △실거래가 조사업무 △상한금액 관리 △의약품유통정보 관리 △제약사 등 관련기관의 경영전략 지원 △요양기관 및 대국민 정보제공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의약품 유통정보 관리업무에서는 의약품 사용실태 분석과 직거래 금지 위반내역 파악, 약제등재품목과 유통품목 분석, 비급여의약품 거래규모 파악 등에 활용될 전망이다.
정 사무관은 또 오는 8월까지 정보시스템 구축을 완료, 오는 9월1일부터 의약품종합정보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제시했다.
한편 의약품종합정보센터는 국내 의약품 유통구조와 선진화, 의약품 투명거래성 확보를 위해 추진돼왔으며, 현재 '약사법 38조의 2'(의약품 유통정보의 보고 및 이용)에 설립근거를 마련하는 입법은 열린우리당 문병호 의원실에서 마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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