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45% "경제성평가, 약 적정사용 도움"
- 홍대업
- 2006-06-07 06: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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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사연, 병원 19곳-제약 60곳 설문...보험가격 관리도 '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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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포지티브 리스트 도입으로 한층 강화될 경제성평가와 관련 의료기관과 제약사의 과반수 정도가 의약품의 적정사용에 기여할 것이라고 답해 주목된다.
보건사회연구원이 의약품 경제성평가에 관한 연구를 수행한 경험이 있는 대학 및 의료기관 19곳과 제약사 90곳으로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료기관 10곳·제약 66곳)의 49.3%가 '의약품과 의료기기의 적정하고 합리적인 사용에 의약품 경제성평가가 기여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 질문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24.6%였으며, '보통'이라는 응답은 26.0%였다.
구체적으로 대학 및 의료기관은 '전적으로 동의' 30.0%, '다소 동의' 50.0%, '보통' 20.0%로 부정적인 의견이 없었다.
제약사의 경우 '전적으로 동의' 4.8%, '다소 동의' 39.7%, '보통' 27.0% 등으로 나타났으나,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28.6%로 다소 높게 나타났다.
이와 함께 경제성 평가가 보험가격의 합리적 관리에 기여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전체의 47.9%가 '동의한다'고 응답했으나, 24.6%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역시 대학 및 의료기관의 90.0%는 동의한다는 뜻을 표명했지만, 제약사는 41.3%만 동의한다고 밝혔다.
경제성평가가 의약품과 의료기기의 가치를 평가하는데 기여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67.2%가 '동의한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반면 14.1%는 부정적인 의견을 나타냈다.
대학과 의료기관에서는 긍정적인 동의가 100.0%였으나, 제약사는 동의 비율이 61.1%로 다소 낮게 나타났다.
한편 이번 설문은 제약사가 포지티브 리스트 도입에는 반대입장을 표시하면서도 의약품의 경제성 평가에는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이어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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