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쉐링 국내법인 합병 임박"
- 정현용
- 2006-06-05 19: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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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엘 고위관계자 밝혀...글로벌지부 동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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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과 쉐링의 국내 법인 합병이 이달 중순부터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바이엘 고위 관계자는 5일 데일리팜과의 통화에서 “글로벌 합병 여부가 주식 교환 문제로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본사에서 예정한 시기는 6월 중순경”이라며 “이 시기에 전세계 지부가 동시에 합병절차를 밟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아직 본사에서 구체적인 지시가 내려오지 않았기 때문에 국내 법인간 합병 논의는 진행되지 않고 있다”며 “다만 유럽위원회에서 승인이 내려진만큼 국내 합병 절차에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이엘은 쉐링에 165억유로(한화 약 20조원)를 제공하는 조건을 내걸어 합병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지난달 유럽 위원회(European Commission)는 양사의 합병을 공식 승인한 바 있다.
합병이 성사될 경우 바이엘은 쉐링의 주력품목인 진단용제를 비롯해 세계 판매 1위 경구 피임제 ‘야스민(Yasmin)’과 블록버스터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베타세론(Betaseron)’ 등 다수의 대형 품목을 추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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