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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 낭비에 팔짱 낀 정부

  • 데일리팜
  • 2003-12-11 00:30:15
  • 요약

▶한해 약 200억원 상당에 달하는 멀쩡한 의약품이 버려지고 있는 것은 국가적 자원낭비를 방지하는 차원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할 시급한 사안이다. ▶제약회사들은 반품으로 들어오는 개봉재고약을 재사용하지 못하고 KGMP 규정때문에 거의 폐기처분하고 있는 실정에 있다. ▶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니 멀쩡한 의약품이 폐기장으로 가지 않고 재사용되도록 하는 정책적 배려가 시급하다. ▶정부는 의·약사간 싸움이 진정된 이후 ‘먼 미래’에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지만 당장 한해 200억원씩 날아가는 돈은 아깝지 않은 모양이다. 자신의 호주머니 돈 날아가도 지금처럼 팔짱 끼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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