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학회장의 제약사 판촉
- 송대웅
- 2005-04-25 06:2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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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마다 큼직막한 학술대회가 1~2건씩 개최되며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예년과 달라질 모습이 눈에띈다.
예년처럼 제약사의 홍보부스에 줄을 서 경품을 타가거나 판촉물을 얻으려는 의사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강연이 열리고 있는 학회장에는 예전처럼 빈자리를 찾아볼수 없고 자리가 없어 뒤에 서서 강연을 듣는 이들도 많이 보인다.
제약사도 이런 흐름에 발맞추어 가고 있는 추세로 고가의 경품을 자제하고 학술문헌을 다양한 종류로 준비해 배포하고 있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예전처럼 화장실이 판촉물 포장을 뜯고 남은 흔적들로 어지럽혀 져 있지 않는 등 이곳 저곳에서 개선의 흔적들이 많이 보이고 있다.
바람직한 현상이다. 제약사들은 앞으로도 이런 학술대회 홍보를 통해 고가의 경품으로 의심을 잡으려는 생각은 버리고 학술적 정보 전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하지만 일부제약사들은 여전히 고가의 경품으로 관심을 끌려는 구시대적 발상으로 눈살을 찌부리게 하고 있기도 하다.
앞으로도 학술대회를 통한 제약사들의 판촉행사가 과다경쟁을 자제하고 자사제품의 최신정보를 업데이트 하는 본연의 모습을 찾아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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