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환자, 자가 혈당관리 인식개선 절실"
- 정현용
- 2006-06-16 16: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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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의대 윤건호 교수...1일 1회 혈당측정 절반 못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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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1회 이상 혈당 측정을 하는 당뇨환자가 전체의 절반에도 못미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 FDA에 따르면 치료를 받고 있는 당뇨환자의 경우 최소 1~4회씩 혈당측정을 하는 것이 권장사항이어서 자가 혈당관리에 대한 인식제고가 필요할 것으로 보여진다.
14일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 윤건호 교수(내분비내과)가 최근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당뇨환자 20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가 혈당관리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하루 1회 이상 혈당측정을 한다고 응답한 환자가 47%에 그쳤다.
나머지 53%는 ‘2~3일에 1회’라고 답했고 ‘2주일에 1회 이하’라고 답한 비율도 20%에 달했다고 윤 교수는 설명했다.
혈당시험지(스트립)의 유효기간을 묻는 질문에는 ‘유효기간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답한 비율이 53.8%였다.
일반적으로 스트립의 유효기간은 밀봉된 상태에서 18개월이며 개봉 후에는 3개월을 권장하고 있어 이에 대한 인식 개선이 필요한 상황.
윤건호 교수는 “당뇨관리를 비교적 잘 하고 있는 대학병원 환자가 이정도라면 다른 환자들의 상황은 더 나쁠 것”이라며 “혈당관리를 통해 당뇨합병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자가 혈당측정에 대한 기준 마련과 혈당 측정기의 올바른 사용에 대한 충분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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