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폭력·비하발언..."여약사가 위험하다"
- 정웅종
- 2006-07-03 06: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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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회 차원 대책 마련촉구.."상호존중 문화 아쉽다" 지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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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여약사에 대한 영업사원의 신체비하 발언이 보도되면서 약사회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특히 개국가의 70%가 여약사인데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약사사회의 관심이 적었다는 자성의 목소리도 감지되고 있다.
29일 데일리팜의 '영업사원, 장애인 여약사에 신체비하 '막말'' 제하의 기사가 나간 뒤 이 같은 여론이 봇물처럼 터지고 있다.
한 약사는 "약사가 타 직종에 비해 유난히 여성이나 장애인이 많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약사회 차원에서 여약사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영업사원은 "약사의 행동과 영업사원의 대처하는 상황이 안봐도 선하다"며 "서로 상대를 배려해주는 습관을 가져보자"고 말해 마녀사냥식의 분풀이를 경계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근무 여약사가 주인약사 아들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약사동호회인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 게시판에 주인약사 아들이 상사 대접을 안해준다는 이유로 근무 여약사를 폭행, 부당해고한 사연이 올라와 약사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약준모에 따르면 주인약사 아들이 여약사 손가락을 부러트리고 부당해고까지 해 해당 여약사가 정신과 치료를 받는 등 정신적 피해까지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대부분의 약사들은 "여약사의 경우 위험에 대한 방어책이 전무한 실정"이라며 "여약사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협회 차원의 제도적 장치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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