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간 호실적 진양제약, 첫 1000억 달성 가시화
- 이석준
- 2023-09-06 06: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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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부터 실적 턴어라운드…외형 확대·수익성 개선
- CMO 매출 개선, 영업채널 다변화, ETC 성장 등 3박자
- 아토젯 제네릭 등 위탁생산 매출 올해 200억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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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진양제약이 3년 연속 호실적이다. 2020년 495억원이던 외형은 올해 1000억원 안팎이 전망된다. CMO 매출 개선, 영업채널 다변화, ETC 성장 등 3박자가 맞아 떨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회사 외형은 2020년 495억원에서 2021년 628억원으로, 지난해는 763억원으로 확대됐다. 상승세를 감안하면 올해 첫 1000억원 돌파도 가능하다. 이 경우 3년만에 매출이 2배로 늘게 된다.
수익성도 잡았다. 지난해 첫 영업이익 100억원을 넘겼고 영업이익률은 2020년부터 10%를 상회하고 있다. 지난해는 15% 수준까지 올라왔다.
진양제약 매출은 2008~2020년까지 400~500억 내외에 머무르며 정체됐다. 다만 2021년 외형과 수익성이 개선되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호실적은 ▲CMO 매출 개선 ▲영업채널 다변화 ▲ETC 성장 등이 견인했다.
CMO 매출은 2020년 50억원, 2021년 80억원, 2022년 15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는 아토젯 제네릭을 취급하며 급성장했다. 진양제약은 진토젯정(아토젯 제네릭) 생동을 완료하고 대웅제약을 비롯한 26개사에 아토젯 제네릭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올해와 내년 CMO 매출은 각각 200억원, 250억원을 전망된다. 올 4월 SGLT-2 억제 당뇨병치료제 '다파글리플로진(오리지널 포시가)'의 물질특허 만료가 완료되면서 '다파글리플로진+글리메피리드' 복합제가 출시됐다.
진양제약은 해당 복합제에 대해 제법, 제형(정제 소형화) 특허를 취득했다. 경동제약, 휴텍스제약, 마더스제약 등 파트너 등이 파트너다.
지난해 기준 다파글리플로진 단일제 시장은 485억원이다. 포시가 복합제와 글리메피리드 단일제 시장까지 고려하면 공략할 수 있는 시장은 1000억원을 훌쩍 넘어선다. 진양제약의 CMO 사업이 확대될 수 있는 대목이다.

CSO 사업도 활성화되며 뒤를 받쳤다. 진양제약의 지급수수료는 지난해 112억원으로 처음으로 100억원을 넘겼고 올해는 반기만에 102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주력인 순환기 부문에 대한 마케팅 강화 및 새로운 성장동력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 활동과 신제품 개발로 내실 있는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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