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가 "약사회장 후보검증 우리 손으로"
- 강신국
- 2006-09-29 10: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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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약사회-약국가, 공약남발·고비용 선거 퇴출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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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직선 약사회장 선거를 맞아 지역약사회들이 아름다운 선거풍토 만들기 운동에 돌입한다.
또 일선약사들도 약사회장 후보 공약검증 작업을 벌이기로 하는 등 약국가의 바른 선거만들기 운동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약사회 분회장들은 29일 아름다운 선거를 위한 4가지 권장사항을 발표했다.
◆서울지역 분회장, 아름다운 선거 캠페인 돌입
분회장들은 경쟁심에 의한 고비용의 선거가 되지 않도록 홍보물과 광고활동 비용 지출 최소화를 권장했다.
또한 분회장들은 유권자에 대한 기부금품을 제공하는 행위나 근거 없는 상호 비방행위를 하지 않고 약국경영과 회무 수행에 있어 탈법이나 규정위반 행위 자제도 당부했다.
분회장들은 아울러 인기에 영합한 허황된 공약을 검증키로 하고 회원들의 올바른 판단를 위해 활용토록 한다는 복안이다.
분회장들은 "이번 캠페인을 바탕으로 선거과열에 따른 갈등과 분열을 방지하고 자율적인 약사정책 개발과 희망적인 약사직능 설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온라인동호회 약사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도 약사회장 후보자들의 공약검증에 나설 방침이다.
◆약준모 회원약사들, 허무맹랑한 공약 남발하는 후보 색출
약준모는 공약의 구체성, 측정·검정가능성, 달성가능성, 타당성, 추진일정 명시 여부 등을 분석, 공약실천평가를 점수로 환산해 약사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즉 성분명처방 실현을 공약으로 내걸 경우 언제, 어떻게 추진을 할 것인가를 구체적으로 명시하라는 것이다. 사실상 허무맹랑한 공약을 남발하는 후보를 색출해 내겠다는 것.
약준모 김성진 약사는 "선거에서 말한 후보자들의 공약이 일회성, 흥미성, 자극성 폭탄 발언이 아닌 실현 가능하고 국민과 약사 사회에 도움이 돼야 한다"며 "이번 선거를 시작으로 후보자 공약 검증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제2기 직선 약사회장 선거에서 일선약사들의 공약검증 작업이 잇따를 것으로 보여 선거 당락의 중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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