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CEO, 강건너 불구경만...위기 맞나?"
- 박찬하
- 2006-11-13 06: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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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회 대책회의 CEO급 참석 '초라'..."말로만 심각"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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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회 관계자는 10일 열린 긴급 대책회의 후 이같이 말했다. 199개 회원사 중 참여 제약사가 절반을 채우지 못한데다 정작 현장에 나타난 CEO들도 20명을 넘기지 못했다.
대책회의를 준비할 당시 "이번엔 CEO나 실질적인 결정권한을 쥔 임원급 이상이 참석한다"며 긴급회의에 의미를 부여하던 때와는 분위기가 영 딴판이다.
협회 또 다른 관계자는 "현안의 심각성을 생각한다면 최소 100개 이상의 업체가 참석했어야 했다"며 "이제 곧 불이 날 지경인데 정작 현장에서는 이같은 상황을 잘 인식하지 못하는 것 같다"며 아쉬워했다.

문경태 제약협회 부회장이 16쪽 분량의 파워포인트를 '리바이벌'해 가며 이른바 '삼각파도(포지티브, 생동파문, 한미FTA)'의 현실을 애써 강조한 것 역시 같은 맥락이다.
이날 회의에서 김정수 제약협회 회장이 말했다는 "제주도 앞 까지 태풍이 불어닥쳤는데 바람 안 분다고 부산 사람들이 안심하는거나 마찬가지"라는 말 역시 업계의 인식수준을 잘 보여준다.
CEO를 수행해 참석한 모 업체 임원은 "솔직히 지금까진 태평성대였다. 올해도 회사들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내년 상황이 불투명하다는건데, 아직까진 먹고살만 하다는 CEO들의 현실인식을 여실히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업체 관계자는 "CEO가 꼭 참석해야 뭐가 되는건 아니지만, 업계가 죽겠다고 아우성치는 마당인데 긴급대책회의에 얼굴 내민 CEO들이 이렇게 없어서야 우리 주장이 어떻게 설득력있게 들리겠느냐"고 비판했다.
|CEO급 참석명단| 허일섭(녹십자), 이태로(제일), 정지석(한미), 허영(삼일), 설성화(일동), 이병석(경동), 안형준(이텍스), 차중근(유한), 김원배(동아), 최건혁(초당), 조용준(동구), 권성배(유유), 김긍림(환인), 정균성(먼디파마), 조홍구(유케이케미팜), 어진(안국), 윤성태(휴온스), 이상 17명(방명록 서명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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