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항우울제 세로자트 사용 말아야"
- 윤의경
- 2006-12-02 04: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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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산부인과학회, Obstetrics & Gynecology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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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산부인과학회(ACOG)가 항우울제 '팍실(세로자트)'을 임부나 임신을 계획하는 여성에서는 사용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ACOG는 Obstetrics & Gynecology지 12월호에 모든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와 선택적 노에피네프린 억제제는 임신기간 중 각개인에 맞게 조정하여 사용할 것을 권고하고 "단 팍실만은 가능한 한 임부나 가임여성에게 사용을 피해야한다"고 강조했다.
ACOG의 이런 입장발표는 미국 FDA가 임신 첫 3개월 이내 팍실을 사용하면 최기형성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한지 1년만에 나온 것. 팍실 사용과 관련된 주요 태생결함은 심혈관계 문제로 보고되어 있다.
FDA는 작년 12월 파록세틴(paroxetine)을 성분으로 하는 팍실을 임신 최기형성 등급 D 임부에 대한 연구에서 태아에 위험을 주는 것으로 입증됨)로 재분류할 것을 제조사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에 지시했었다.
우울증은 가임여성에서 발생률이 높으며 10% 가량의 여성은 임신 중이나 출산 후에 우울증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통계적으로 절반 가량의 임신은 계획하지 않았는데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어 임신초기에 임신사실을 모르고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가 문제다.
다른 SSRI 항우울제와 관련한 임부 부작용은 신생아에서 발생하는 항우울제 금단증상으로 보고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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