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40대 이상 여성 66% "성생활 즐긴다"
- 정현용
- 2006-12-04 11: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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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엘, 바이탈섹슈얼 우먼 조사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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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40대 이상 여성 10명 중 6명이 활발한 성생활을 즐기는 이른바 ' 바이탈섹슈얼 우먼(VitalSexual Woman)'인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엘 헬스케어는 4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제9회 유럽성의학회(ESSM)에서 바이탈섹슈얼 우먼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국을 포함한 14개국 18세 이상 여성 1만4,049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진행됐으며 여성의 성적 욕구와 어려움 발기부전에 대한 반응에 중점을 뒀다.
특히 연구 결과 지난 2월 상하이에서 발표된 '바이탈섹슈얼 맨(VitalSexual Man)' 연구에서 확인된 한국 남성들의 성의식 수준과 대조적으로 한국 여성의 성의식 수준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관심을 끌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세계 여성 중 48%가 바이탈섹슈얼 우먼의 특징을 갖고 있었고 한국여성은 66%가 이에 해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바이탈섹슈얼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인 '성생활의 중요성' 부분에서는 전체 응답자의 76%, 사우디아라비아 여성의 86%, 한국 여성의 94%가 성생활을 '매우 중요하다'고 답했다.
또 '성생활이 왜 중요한가'에 대한 질문에는 여성의 절반 이상이 '커플의 행복과 안정감을 위해 꼭 필요하다'(59%)고 답했고, '자신이 매력적인 여성임을 재확인하는 수단'(29%)이라는 응답도 많았다.
여성들은 남녀 관계에서 대화를 필수적인 것으로 믿고 있었으며, 응답자의 10명 중 9명은 '성에 대해 파트너와 솔직히 대화하는 것이 성관계 개선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발기부전이 파트너 관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질문에는 조사 참여자의 76%가 '발기부전이 확실히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답한 반면 여성 파트너가 발기부전에 대해 파트너와 얘기하는 경우는 48%에 불과했다.
하지만 조사 대상 여성의 절반에 가까운 46%는 '약물 치료가 효과적'이라고 믿고 있었고 연구에 참여한 세계 여러 나라의 여성 중 72%는 '파트너가 치료를 통해 발기부전을 극복한 이후 만족했다'고 답해 대부분이 약물의 긍정적인 효과를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제성의학학회(ISSM) 의장인 존 딘 박사는 "환자들과 성적인 문제에 대해 얘기할 때 마다 저는 원활한 의사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한다"며 "특히 오래된 관계일수록 서로에 대한 설레임과 자연스러움을 가지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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