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약 '아콤플리아' 4월에 시판여부 결정
- 윤의경
- 2006-12-11 0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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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월 추가자료 FDA 제출..자세한 내용은 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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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아벤티스는 미국 FDA가 오는 4월 26일에 비만치료제 '아콤플리아(Acomplia)'의 최종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콤플리아는 원래 내년 2사분기 미국시판이 계획됐었으나 FDA가 추가자료를 요구함에 따라 내년 하반기로 시판일정이 미뤄진 상태.
사노피는 지난 10월 26일 추가자료를 FDA에 제출했는데 어떤 자료를 제출했는지에 대해서는 함구한 상태다. 증권가에서는 아콤플리아와 관련된 우울증 등의 부작용이 문제가 됐을 가능성을 추정하고 있다.
리모나밴트(rimonabant)를 성분으로 하는 아콤플리아는 대마초를 피울 때 배고픔을 느끼게 하는 대뇌의 수용체(cannabinoid type 1)를 차단해 비만 치료에 효과를 나타내는 약물. 연간 매출액으로 약 30억불(2.8조원) 가량이 기대되고 있다.
아콤플리아는 유럽에서 1일 1회 20mg씩 고지혈증, 당뇨병 등과 관련된 비만, 과체중 환자에게 사용하도록 승인됐으며 멕시코에서는 혈당개선을 위해 당뇨병약과 병용하도록 승인되어있다.
일부 증권분석가는 아콤플리아 사용과 관련된 불안증, 우울증 등 정신계 부작용이 최종승인에 장애가 될 것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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