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회 몫 달라" 분회 임원자리 놓고 홍역
- 정웅종
- 2007-01-30 12: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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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사보다 잿밥 관심...신임회장, 청탁전화 시달리기 일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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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시도약사회 총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각 분회가 임원인선을 끝마치지 못해 일정 차질을 빚고 있다.
신임 분회장들이 동문들의 청탁에 시달리면서 인선작업을 마무리 짓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알짜배기로 인식되는 대의원이나 여약사담당부회장 자리를 놓고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지는가 하면 일부 분회에서는 원로들을 동원해 은근한 압력까지 가하고 있다.
서울시약사회는 전체 24개구 약사회의 임원 인선작업이 늦어지면서 총회일정에 차질을 빚지 않을까 우려하는 분위기다.
시약 관계자는 "대의원 명단이 올라와야 15일로 예정된 총회를 치를 수 있는데 아직 명단을 올리지 않은 분회가 절반을 훌쩍 넘는다"고 말했다.
서울의 A구약사회장은 "서둘러 인선을 끝내려고 하지만 분위기가 그게 아니다"면서 "특정 임원자리를 놓고 청탁전화가 수시로 걸려와 홍역을 치르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는 이어 "분회임원은 회원을 위해 봉사하는 자리인데 회무능력이 검증되지 않았더라도 동문회에 잘보이기만 하면 한자리 차지한다는 생각들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초선인 B구약사회장은 "임원선임에 대해 불만들이 왜 없겠느냐"고 반문하면서 "결국의 동문회가 욕심을 버리고 회장에게 선임의 권한을 전적으로 위임해야 한다"고 밝혔다.
3선인 또 다른 C구약사회장은 "일하는 사람을 위주로 뽑아야 하는데 동문안배를 했다간 나중에 갈등의 소지만 발생한다"며 "특히, 여약사담당부회장과 여약사위원장 자리가 고민거리"라고 설명했다.
D구약사회장은 "지난번에 어디를 줬으니 이번에 어디 차례라는 식으로 압박을 가하고 있다"며 "전임회장과 회원간 막말로 논란을 빚고 있는 노원구약사회가 동문이 개입된 대표적인 부작용 사례"라고 지적했다.
적극적인 회무 참여의식이 결여돼 정작 일할 사람이 없어 인선에 어려움을 겪는 분회도 있다.
3선의 E구약사회장은 "과거처럼 의욕적으로 약사회무에 참여하려는 경향이 덜해 아이러니하게도 인물을 고루는데 어려움이 없다"고 말했다.
F구약사회장도 "다들 약국하기도 벅찬데 임원에 관심들이 없다"며 "의약분업 이후 달라진 모습"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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