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용투여시 '위출혈' 우려있는 금기처방 최다
- 최은택
- 2007-01-31 12:3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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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평원, 작년 3분기 전산점검...연령금기 '아세트아미노펜'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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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꺼번에 복용할 경우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금기약물 중 ‘케토롤락 트로메타민’과 ‘아세클로페낙’ 병용처방이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소아나 노인에 대한 사용을 금지하고 있는 연령금기 약물 중에서는 ‘아세트아미토펜’ 처방이 가장 빈번한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심평원의 금기약물 전산점검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동안 발생한 금기약물 처방·조제는 병용금기 1,160건, 연령금기 1,077건을 합해 총 2,237건으로 집계됐다.
종별로는 종합병원급 이상이 900건으로 가장 많고, 병원 545건, 약국 466건, 의원 324건 등의로 뒤를 이었다.
금기항목별로는 병용금기는 종합병원 이상이 610건으로 두드러진 반면, 연령금기는 약국이 376건으로 발생빈도가 가장 높았다.
주목할 것은 병용금기는 다빈도발생 상위 10순위가 78% 이상, 연령금기는 98% 이상을 점유한다는 점.
병용금기의 경우 동시 복용시 위장관 출혈 및 위궤양을 일으킬 수 있는 진통제 ‘케토롤락 트로메타민’과 ‘아세클로페낙’ 병용처방이 270건으로 20% 이상을 점유했다.
이어 ‘케토롤락 트로메타민-디클로페낙 소디움’ 198건, ‘케토롤락트로메타민-메페나믹산’ 147건, ‘케토롤락 트로메타민-메록시캄’ 77건 등의 순으로 발생빈도가 높았다.
연령금기에서는 12세 미만 소아에게 투여할 경우 심각한 간독성과 생명의 위협을 가할 수 있는 ‘아세트아미노펜’ 서방형제제가 508건이나 처방·조제돼 전체의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또 ‘탈니플루메이트’ 277건, ‘케토롤락 트로메타민’ 106건, ‘멜록시캄’ 54건, ‘졸피뎀’ 43건 등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정부가 현재 병용 또는 연령금기 약물로 지정하고 있는 항목은 병용금기 204항목, 특정연령금기 24항목 등 총 228항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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