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링푸라우, 합병후 다국적 13위 '껑충'
- 정현용
- 2007-03-14 06:53:35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단순합산 매출 500억대...위상 급상승 예상
쉐링푸라우가 오가논 합병을 공식 발표함으로써 향후 국내 지사인 쉐링푸라우코리아의 매출액 수준이 3배이상 상승하는 등 급격한 위상변화가 예상된다.
쉐링푸라우는 지난해 기준으로 전체 매출액이 106억달러(한화 약 10조원)인 대형 제약사로, 매출액이 34억달러(한화 약 3조2,000억원)인 오가논과 합병시 순수하게 140억달러의 매출을 내다 볼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재미있는 것은 국내지사의 상황은 정반대라는 사실. 작년 기준으로 쉐링푸라우코리아의 매출액은 150억원 수준이지만 한국오가논의 매출액은 2배가 넘는 약 380억원에 달한다.
뿐만 아니라 근무 직원수도 현재 쉐링푸라우코리아가 53명인데 비해 한국오가논은 75명으로 규모면에서 오가논이 앞선 상황.
사실상 매출액이나 인력 규모가 큰 한국오가논을 쉐링푸라우코리아가 흡수합병하게 되는 흥미로운 현상이 벌어지게 된 것이다.
따라서 매출액이 100억원대인 쉐링푸라우코리아와 한국오가논이 합병절차를 마쳤다고 가정한다면 순수 합산 매출액이 500억원을 넘어서는 급성장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
단순 합산 매출액이 500억원 수준으로 오른다고 가정한다면 지난해 808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한국오츠카에 이어 다국적사 매출순위에서 13위권을 노릴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한국오가논 관계자는 "일본에서는 쉐링푸라우가 더 규모가 크지만 국가마다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쉐링푸라우가 작은 기업처럼 보여질 수 있다"며 "합병에 대한 소식을 최근에 전달받았기 때문에 아직 공식적으로 밝힐 부분은 없다"고 설명했다.
쉐링푸라우코리아도 본사로부터 소식을 전달받았지만 공식적인 움직임은 없는 상태다.
다만 본사로부터 합병소식을 전달받은 토마스 애피오(Thomas J, Appio) 사장이 전 직원에게 "빠른 시일안에 절차를 밟아나갈 것"이라고 직접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쉐링푸라우코리아 관계자는 "국내도 본사 프로세스에 의해서 진행될 것"이라며 "오가논을 인수하는 형식으로 합병되기 때문에 프로세스는 그만큼 빠를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쉐링푸라우, 144억달러에 오가논 인수합병
2007-03-13 13:53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인테리어·식대 등 2억대 리베이트…의사-영업사원 집행유예
- 2소모품에 식염수·증류수도 부족…의원, 제품 구하러 약국행
- 3제약 5곳 중 3곳 보유 현금 확대…R&D·설비에 적극 지출
- 4휴텍스제약, 2년 연속 적자…회복 어려운 GMP 처분 후유증
- 5약사 손 떠나는 마퇴본부?…센터장 중심 재편 가능성 솔솔
- 6의약품 포장서 '주성분 규격' 표시 의무 삭제 추진
- 7고지혈증·혈행 개선 팔방미인 오메가3, 어떤 제품 고를까?
- 8구윤철 부총리 "보건의료 필수품에 나프타 최우선 공급 중"
- 9K-바이오의약품 1분기 수출액 신기록…20억 달러 달성
- 10“유통생태계 붕괴”…서울시유통협, 대웅제약에 총력 대응 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