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화-현대약품, '아크라톤' 코마케팅
- 박찬하
- 2007-03-21 10: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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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제-일화, 캡슐-현대 담당...'현대아크라톤캡슐'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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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은 3월 1일자로 코마케팅 계약을 체결했으며 일화는 아크라톤정을, 현대는 아크라톤캡슐을 각각 판매하게 된다.
아크라톤은 1986년 일본에서 도입된 오리지널 제품으로 현재 40억원 수준의 매출을 올리며 정제가 매출의 80%선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일화는 아크라톤 '정제'로, 현대는 '캡슐' 제품으로 별도의 제한사항 없이 경쟁을 벌이게 된다.
특히 현대는 일화로부터 벌크 단계의 원료를 공급받아 자체 제조하며 브랜드명도 '현대아크라톤캡슐50mg/25mg'로 바꿔 지난 19일부터 발매했다.
또 재고분 소진 등을 감안해 8월까지는 일화측 캡슐 제품과 현대측 캡슐 제품에 대한 보험약가가 모두 유지되지만 9월부터는 일화의 캡슐약가는 삭제할 예정이다.
아크라톤정 담당인 일화 유택근 과장은 "두 형태의 제품을 모두 유지하는 과정에서 영업력이 분산됐고 영업인력도 부족해 넓은 지역에서 많은 거래처를 확보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며 "현대가 강한 영업력을 가지고 있고 아크라톤 브랜드를 확산시킬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판단에서 이번 계약이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아크라톤캡슐 담당인 현대 김영기 PM은 "아크라톤캡슐에 대한 제조·판매를 모두 맡고 독자브랜드로 출시했다"며 "광범위한 적응증을 가진데다 위장관촉진 뿐만 아니라 췌장 소화효소와 담즙 분비를 촉진하는 기능을 동시에 가진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한편 일화는 아크라톤정제만으로 올해 1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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