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더스제약 10거래일새 52%↑…거래량도 수직상승
- 이석준
- 2023-10-13 06: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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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한가 1번, 거래량 1000만주 이상 4번...달라진 주식 거래 패턴
- 장기지속형 주사제 공장 준공에 시설 R&D 기대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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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위더스제약 주가가 10거래일 새 52% 급등했다. 거래량도 수직상승했다. 해당 기간 상한가 1번, 1000만주 이상 거래량 4번을 기록했다.
기존과 달라진 주식 거래 패턴이다. 장기지속형 주사제 공장 준공으로 시설 R&D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거래량도 급증했다. 10거래일 중 4번은 1000만주 이상, 4번은 100만주 이상이다.
위더스제약은 거래량이 적은 기업으로 유명하다. 유통주식수가 600만주 가량에 불과해서다. 최대주주(성대영 회장 52.47%) 등 사실상 묶인 주식이 50% 이상이다. 실제 위더스제약 거래량은 최근 6개월 새 10만주를 넘은 적이 14번밖에 없다. 이중 10번이 최근인 셈이다.
위더스제약의 주가 상승과 거래량 증대는 시설 R&D 기대감으로 진단된다.
회사는 9월말 장기지속형 주사제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세계 최초 마이크로플루이딕 전용 시설이다.
269억원이 투입된 안성공장은 연간 250만 바이알(병) 규모다. 269억원은 위더스제약의 지난해 영업이익(49억원)의 5배가 넘는 금액이다.
해당 공장은 탈모약과 전립선비대증치료제 등 장기지속형 주사제를 생산한다. 회사는 장기지속형 탈모치료 주사제 하나만으로 2025년 매출이 1000억원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627억원이다.

IVL3001(1개월), IVL3002(3개월) 등 두 가지로 개발 중이다. 성분은 피나스테리드다. 해당 성분은 탈모약 MSD '프로페시아'로 팔리고 있다. 지난해 호주에서 1, 2상을 마쳤고 내년 글로벌 3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위더스제약은 2020년 6월 인벤티지랩과 장기지속형 탈모치료 주사제 국내외 위탁생산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2021년 6월에는 대웅제약까지 포함된 3자 업무협약을 맺었다. 대웅제약은 3상과 허가, 판매를 맡는다. 인벤티지랩은 전임상과 1상을 담당하고 위더스제약은 제품생산을 전담한다.
전립선비대증(IVL3013, 3개월) 라인업도 확보했다. 위더스제약은 이 물질 역시 인벤티지랩과 2021년 11월 제휴를 맺고 세계 독점적 권리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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