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얀센 일반약 품목, 존슨&존슨에 흡수
- 정현용
- 2007-03-28 0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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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레놀·니조랄 등 해당...사업부별 역량 강화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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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얀센의 일반의약품 사업이 존슨앤드존슨에 새로 합병된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로 흡수될 전망이다.
27일 존슨앤드존슨에 따르면 새로 합병한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의 역량을 높이고 얀센의 전문약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타이레놀, 니조랄액 등 일반약 사업 이전이 유력한 상황이다.
글로벌 본사에서는 이미 일반약 거취 정리가 완료된 상황이지만 국내에서는 지역 특성상 이에 대한 논의가 계속돼 왔다.
현재 존슨앤드존슨 컨슈머헬스케어측은 일반약 이전을 기정사실화하고 연말까지 영업 준비를 마무리 짓는다는 방침이다.
존슨앤드존슨 컨슈머헬스케어 관계자는 "한국얀센의 일반의약품 이전은 이미 결정이 끝났다"며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연말까지 정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안에 일반약 사업 이전이 완료될 경우 타이레놀, 니조랄 등 얀센의 대표품목은 모두 존슨앤드존슨 직속의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에서 관리하게 된다.
특히 타이레놀은 과거의 명성이 다소 퇴색되긴 했지만 여전히 100억원대 매출을 자랑하는 효자상품이기 때문에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의 위상 강화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마찬가지로 한국얀센의 경우 마약성 진통제 듀로제식, 항암제 벨케이드, ADHD치료제 콘서타, 간질치료제 토파맥스, 통증치료제 울트라셋 등 전문약에 대한 집중적인 역량강화가 가능하게 된다.
그러나 같은 문제에 대해 한국얀센측은 확정된 사실이 아니라며 긍정도, 부정도 아닌 모호한 입장을 유지했다.
최태홍 사장도 지난 1월 연두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협의중"이라며 말을 아낀 바 있다.
한국얀센 관계자는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는 허가관련 업무를 담당하지 않기 때문에 특수한 상황에 있다"며 "연말까지는 결정이 내려지겠지만 확정된 사실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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