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화이자 국제협력공로상에 한상태 씨
- 강신국
- 2007-04-05 14: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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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O 명예사무처장 활동 공로...22일 의협총회서 시상
의사협회(회장 장동익)와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아멧 괵선)은 ‘제2회 대한의사협회 화이자 국제협력특별공로상’ 수상자로 한상태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 명예사무처장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한상태 명예사무처장은 1970년 한국인 최초로 WHO 서태평양지역 사무처에 부임해 동 지역의 보건의료체제 확충과 보건증진 향상을 위해 힘써왔다.
또한 1989년 한국인 최초로 WHO 서태평양 사무처장직에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 한 사무처장은 당선 후 한센병 퇴치, 결핵 및 급성전염병 관리 등 각종 전염병 퇴치사업에 중점을 둬 사업을 전개했다.
특히 소아마비 박멸사업을 중점 우선사업으로 선정해 1997년 서태평양 지역에서 소아마비를 완전히 박멸, 의료보건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긴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협력공로상의 심사위원장인 신동천 의협 기획이사는 "본 상의 시상으로 더 많은 국내 의료인들이 국제사회에서 활동, 인류의 건강을 위해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협력특별공로상은 보건의료 분야에서 국제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높이고 국내 의료인들의 국제적인 활동을 고취하기 위해 한국화이자제약과 대한의사협회가 공동으로 지난해 제정된 상이다.
초대 수상자로는 문태준 전 세계의사회장이 선정된 바 있다.
수상자에게는 2,0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22일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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