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노사, 주말교섭 진전없이 마무리
- 류장훈
- 2007-07-02 09: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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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8차 실무교섭 결렬, 2일 속개...노조, 조정안 수용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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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노사가 지난 달 28일 중앙노동위원회에서의 최종 교섭 결렬 이후 다시 실무교섭에 나섰지만 입장차를 재확인 한 채로 마무리됐다.
보건의료노조와 보건의료사용자협의회는 6월 30일, 7월 1일 한양대의료원 동관 4층 회의실에서 연달아 7,8차 실무교섭을 가졌으나 사측이 임금 인상,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에 대한 노조측의 요구안을 거부, 협상이 결렬됐다.
이에 따라 노조는 2일부터 각 지부별로 병원 로비 농성을 확대하는 한편 현장순회, 주 1회 집회, 병원장 항의 면담 투쟁 등 현장 투쟁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지부장 및 전임간부 결의대회가 열리는 3일에는 산별파업투쟁 세부전술과 집중타격병원을 선정,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노조는 "사측이 협상타결을 위해 나왔다면서도 노조의 무조건적인 양보만 바라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며 "특히 사립대병원은 정규직 임금은 억제하고 비정규직 정규직화는 문구화할 수 없다며 마지막 남은 교섭 여지마져 꺾어버렸다"고 강변했다.
이어 노조는 "사측이 중노위의 조정안을 수용하는 것만이 타결의 유일한 해답"이라고 전제하고 "조정안을 거부하는 사측에 대해 철저하게 분리 타격하는 파업전술을 구사할 것"이라며 사측의 조정안 수용을 촉구했다.
한편 사측은 이번 교섭에서 노조의 전국지부장회의가 열리는 3일 전까지 타결을 희망한다고 밝히고 있어 2일 교섭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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