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비툭스, 전이성 대장암 치료에 효능입증"
- 최은택
- 2007-07-03 10: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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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크, 세계소화기암학회서 발표...1,200명 대상 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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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의 ‘얼비툭스’(성분명 세툭시맙)가 대장암의 전이를 막는 데 효과가 있다는 임상결과가 나왔다.
머크는 최근 스페인에서 열린 제9회 세계소화기암학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크리스탈 임상시험은 유럽 70여 개 기관과 한국 5개 임상센터가 참여했으며, 1,200명을 대상으로 ‘얼비툭스’와 ‘프로피리’ 병용요법과 ‘프로피리’ 단독요법을 비교하는 3상 임상으로 진행됐다.
무작위 대조군 시험결과 ‘얼비툭스’ 치료군에서 전이성 대장암의 증식 또는 확산위험이 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시험치료 시작 1년 후 대조군에서는 23%, ‘얼비툭스’ 치료군에서는 34%의 환자의 질병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았다.
책임연구자인 에릭 반 쿠쳄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완전 절제가 가능한 환자의 경우 얼비툭스 병용요법을 통해 완치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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