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소 운영, 보너스 지급" 휴가 지원 다채
- 이현주
- 2007-07-26 07:3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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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약업체, 직원들 알찬 휴가를 위한 배려 눈길
대부분의 제약회사가 8월 초 하계휴가를 실시할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직원들의 알찬 휴가를 위해 회사측의 배려가 눈길을 끌고 있다.
회사측의 가장 많은 휴가 지원 방법으로는 콘도 또는 펜션 등 하기휴양소를 운영하는 것이며 신청자는 선착순 또는 추첨에 의해 이용 기회가 주어진다.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하계휴가를 실시하는 한미약품은 선착순에 따라 한국콘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한미 계열사의 음료인 '콩두'를 모든 직원에게 1박스씩 제공한다.
종근당은 1일부터 7일까지 6박 7일간 하기 휴양소인 동호해수욕장 인근 현대콘도텔(강원도 양양군 소재)을 2박3일씩 총 3회 운영한다.
유한양행은 용인 한화리조트와 충북 청원군 스파텔을 하기 휴양소로 운영하며 휴가는 1일부터 7일까지 실시한다.
녹십자는 8월 둘째주인 6일부터 10일까지 하계휴가를 보낼 예정이며 한화콘도와 금호콘도, 오크벨리, 보광휘닉스파크, 한국콘도, 용평리조트 등 가장 많은 휴양소를 제공한다.
대웅제약은 매년 직무평가와 연동돼 주어지는 직원 Point 제도를 통해 콘도이용권이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데, 하계휴가기간 동안 일부 사용한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휴가는 2일부터 7일까지.
1일부터 6일까지 휴가를 보낼 동아제약은 콘도 등의 하기 휴양소 운영대신 성과급을 포함한 보너스를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괄적이 아닌 개별 휴가를 실시하는 다국적사의 경우 연봉에 포함된 휴가비용이 아닌 보너스를 따로 지급하고 있다.
GSK는 제주도, 설악산 등지에 있는 켄싱턴리조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소정의 보너스를 지급한다.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를 회사 전체 휴가기간으로 정한 화이자 역시 보너스와 함께 추첨을 통한 20명의 직원들은 콘도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7~8월 중에 개별 휴가를 실시하는 아스트라제네카는 별도의 하기휴양소 운영없이 휴가비용을 지난달 급여분에 반영해 지급했다.
제약사측은 "알차고 저렴한 여름휴가를 계획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하기휴양소를 운영하거나 그간 열심히 일해준 답례로 소정의 휴가비를 지원한다"며 "휴가를 통해 지친 심신을 달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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