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회원 목소리 직접 듣고 묘수 찾겠다"
- 류장훈
- 2007-07-30 18: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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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4일 '회원과의 대화' 마련...합리적 해결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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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협회가 최근 현안에 대한 지침에 따른 회원들 간 혼란이 가중되자 회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나섰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8월 4일 오후 4시 협회 회관 3층 동아홀에서 주수호 회장의 주재로 '회원과의 대화'를 갖는다고 밝혔다.
'회원과의 대화'는 신임 회장 취임 이후 으레 회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는 자리로 최근에는 지난 5월 19일 김성덕 회장대행 주재로 열린 바 있다.
특히 이번 '회원과의 대화'는 현 의료계가 위기상황이라는 판단에 따라 현재 처해 있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합리적인 해결 방안들을 마련하기 위해 회원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회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의협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은 새 의료급여제도, 정률제, 성분명 처방 등 현안과 관련된 지침을 내리는 과정에서 기존의 강경노선에서 일보 후퇴한 데 대해 회원들의 반발과 혼란이 확산됐던 만큼, 이를 해소하고 단합을 이끌어내기 위한 전략적 판단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회원과의 대화'가 통상적으로 늘상 참석하는 회원만 참여하는 경향에 따라 '단골회원과의 대화'에 그친다는 평을 받아왔던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얼마만큼 일선 민초의사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주수호 회장은 "지금의 위기는 훗날 의협 발전을 위한 좋은 밑거름이 될 수 있다"며 "바쁘더라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 어려운 현실을 타개할 건설적인 방안들을 적극적으로 제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회원과의 대화'는 의사협회 회원이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의협은 이번 대화를 통해 의료현안에 대해 회원들이 평소 느끼는 문제점이나 해결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기탄없이 주고받는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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