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그렐', 이달 약가협상 첫 테잎 끊는다
- 최은택
- 2007-08-09 06: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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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공단에 협상명령...종근당 희망가격 고수여부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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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빅스’ 개량신약인 종근당 ‘ 프리그렐’이 이달 중 약가협상 첫 테잎을 끊는다.
복지부 관계자는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가 지난달 급여 결정한 ‘프리그렐’의 가격협상을 공단에 명령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단은 오는 13일 이내에 종근당에 협상장소와 절차 등을 문서통보하고, 이르면 이달 네 번째 주께 협상테이블이 처음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프리그렐’ 약가협상의 관전 포인트는 종근당이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 제시한 오리지널 대비 75%의 희망가를 고수할 수 있을 지 여부다.
복지부는 앞서 지난달 개량신약의 급여결정 기준을 마련했지만,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심의기준과 약가협상은 별개라고 못박았다. 약가협상 과정에서 기준보다 더 낮은 수준에서 가격이 결정될 수 있음을 시사한 것.
실제로 복지부와 공단 측은 ‘플라빅스’ 제네릭 가격이 상한가 대비 최대 30%까지 떨어진 상황이어서 종근당이 제시한 희망가를 등재가격으로 결정하는 데 부정적인 시각을 나타내고 있다.
정부 측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 “새 약가제도에 따라 퍼스트 제네릭이 받는 가격인 68% 수준까지 낮아 지지 않겠느냐”는 의견을 조심스럽게 내놓기도 했다.
한편 같은 날 급여 결정된 ‘스프라이셀’은 비엠에스에서 재평가 요청여부가 최종 통보되지 않아 협상명령이 지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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