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의료원, 감염병센터 개소식 개최
- 류장훈
- 2007-09-05 08: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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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종 감염병 환자 격리·치료 통해 조기차단 기능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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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의료원(원장 강재규)은 신종전염병 발생 등에 대비한 감염병센터 개소식을, 9월 5일 오후 4시30분 변재진 보건복지부장관, 이종구 질병관리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이번에 개소하는 감염병센터는 22개 병실에 총 68병상(일반격리실 53병상, 고도음압격리실 15병상)으로, 최신 음압유지격리시설, 제세동기, 인공호흡기, 이동용 X-선 촬영기 등의 최첨단 치료 시설을 갖추고 있다. 감염병센터는 각종 감염병 환자 발생시 조속한 격리 및 치료를 통하여 감염병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됐다.
이에 따라 감염병센터는 국내 감염병 치료의 표준화를 수립해, 각 감염병 치료의 매뉴얼을 제작·배포하고, 타 감염병 치료 기관과의 유기적 협력관계를 통한 감염병 발병 상시감시시스템을 구축하는 기능도 수행한다. 평상시에는 폐결핵환자, 홍역, 수두 등 호흡기를 통하여 전파되는 감염증 환자의 치료목적으로 사용되며, 년 1회 이상 감염병센터를 중심으로 신종전염병 대비 가상훈련 및 국가지정 격리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격리 치료에 대한 현장교육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감염병센터는 질병관리본부의 '신종전염병대비 국가 격리병상 음압유지시설 확충계획'의 일환으로 국민건강증진기금 30억원(시설비 23억원, 장비비 7억원)을 투입, 작년 12월 착공 후 7개월여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준공했다.
이날 변재진 보건복지부장관은 감염병센터 운영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신종전염병 발생에 대비한 차질없는 대응태세를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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