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파업 장기화…약국 외래처방 감소는 '아직'
- 강혜경
- 2023-11-06 19:39:4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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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력충원·실질임금 인상 등 근로개선 놓고 '줄다리기'
- 병상 축소…조합원 1700명 중 500여명 파업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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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약국가에 따르면 아직까지 외래처방 감소 등 직접적인 영향은 없지만, 병상 축소 등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울산대병원 노동조합은 인력 충원과 실질임금 인상 등 근로 조건 개선을 요구하며, 사실상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다.
파업에는 전체 조합원 1700여명 가운데 500여명이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울산대병원은 이달부터 입원환자 진료를 단계적으로 축소해 현재 전체 980병상 중 절반 규모만 운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 측은 아직 외래진료 축소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이지만, 자칫 파업이 무기한 길어질 경우 약국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이 미칠 수 있다는 우려다.
현재 울산대병원 인근에는 10여곳의 문전약국이 자리잡고 있다.
인근 약사는 "열흘 넘게 파업이 지속되고 있다. 조끼를 입고 파업에 참여 중인 모습을 보고 있다"며 "아직까지 처방 감소 등은 없지만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에 대한 우려가 없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다른 약사도 "아직까지 피부로 체감하는 부분은 없다. 다만 울산대병원이 울산 내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이다 보니 환자들이 우려하는 부분도 적지 않다"며 "얼마나 파업이 지속될 지 관건"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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