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푸드점 감자튀김 트랜스지방 '0'
- 이상철
- 2007-11-21 10: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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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청 하반기 실태조사…포화지방도 47%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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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점 감자튀김의 트랜스지방 함량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하반기 모니터링 결과 패스트푸드점 감자튀김의 트랜스지방 함량이 평균 100g 중 0.1g으로 식품 등의 표시기준에 따라 '0'으로 표시가 가능한 수준으로 조사됐다고 21일 밝혔다. 식약청 고시에 따르면 식품 중의 트랜스지방이 1회 제공량 기준으로 0.2g 미만일 때는 '0'으로 표시할 수 있다.
각 업체별 감자튀김의 트랜스지방 함량은 ▲버거킹 0.1g ▲KFC 0.1g ▲롯데리아 0.0g ▲맥도날드 0.0g ▲파파이스 0.1g 등으로 조사됐다. 이는 올 상반기의 평균 1.2g보다 크게 낮아진 수치다.
또한 감자튀김에 함유된 포화지방도 지난해 7%에서 3.7%로 약 47% 줄어들어 패스트푸드점에서 사용하는 기름이 품질이 개선된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트랜스지방 함량 실태 조사는 식약청이 지난 3월 발표한 어린이 먹거리 안전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식약청은 "내년부터는 트랜스지방 뿐 아니라 포화지방 함량도 줄일 수 있도록 산업체 안전기술 지원과 더불어 저감화 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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