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학회 홈페이지 관리 실태 '낙제점'
- 노병철
- 2008-01-08 15: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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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전 인사말 그대로…자료·학술회 정보도 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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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학회(www.kams.or.kr)의 홈페이지 관리 점수와 의학정보 전달력은 얼마나 될까?
결론부터 말하면 ‘매우 분발해야 할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홍제동에서 소아과를 운영하고 있는 김모 원장은 최근 대한의학회 홈페이지의 김건상 회장의 인사말 코너를 보고 순간 당황했다. 현재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장은 각각 주수호, 김철수 회장으로 알고 있는데 느닷없이 전임 회장들의 이름이 나열돼 있는 것. 이는 김 회장의 2006년도 취임 인사말이 아직 그대로 걸려 있기 때문이다.
서울 S클리닉센터 김모 원장과 K의원 박모 원장이 겪은 상황도 별반 다를 것이 없다.
김모 원장과 박모 원장은 2008년도 의학세미나와 워크샵 등에 참가하거나 의학계 동향, 새소식 등을 알아보기 위해 대한의학회 홈페이지를 방문했지만 “도대체 건질만한 정보가 없다”며 불만을 털어놓았다.
김 원장은 “학계 동향은 물론 참신한 주제를 다룬 논문 발표회가 있나 싶어 대한의학회 사이트를 찾았지만, 관련 법률안 자료가 대부분이여서 도움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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