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안전, 선진화 초석 마련할 터"
- 김지은
- 2008-10-21 19: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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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영상 리포트]진흥원, '제2회 팜 오케스트라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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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에 대한 철학적 성찰과 약의 사회적 역할 및 전망에 대해 진단해 보는 포럼이 오늘 오후 서울대 호암관에서 개최됐습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최로 열린 제2회 팜 오케스트라 포럼은 ‘약과 건강한 사회’를 주제로 약에 대한 형이상학적 고찰을 통한 건강사회 구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컸습니다.
한병현(의약품심사평가선진화연구산업단 단장): "그동안은 물질 중심적으로 약학이나 약업계에서 고찰해 왔던 것에 반해서 이번 포럼에서는 철학적으로, 또 사회과학적으로 약을 고찰함으로써 근본적인 처방의 방법을 찾아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서 개최하게 됐습니다."
‘약의 사회적 역할과 전망’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 서울대 보건대학원 조병희 교수는 “약의 사용량은 늘고 있지만 약의 부작용이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은 매우 낮은 상태”라며, “약의 사회적 측면에 대한 연구와 정책 개발이 필요할 때”라고 주장했습니다.
조병희 교수(서울대 보건대학원): "약이 일시적으로 해결해 주는 측면이 있지만 그보다 자신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더 나은 방법들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약에 의존하려는 경향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이어 진행된 패널토론에서 대한약사회 신광식 보험이사도 ‘사회약의 기능’에 대해 강조하며 실무진으로써 의약품 안전정책의 사회적 기반 선진화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신광식(대한약사회 보험이사): "정책이라는 것을 막바로 연결하기에는 맞지 않는 부분들이 있지만 우리가 기본적으로 생각하는 방법과 태도는 그 저변에 깔려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 점에서 이런 부분들에 대한 문제제기를 하고 또 개선점을 찾아 나가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차세대 국가 성장동력으로 제약산업이 주목받고 있는 현재, 이번 팜 오케스트 포럼을 통해 국민보건향상은 물론 의약품 심사규정 선진화에 한걸음 다가서는 초석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데일리팜 뉴스 김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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