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폐렴약 최대한 생산을"…제약 공장간 약사회장
- 김지은
- 2023-12-22 07: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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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약품 팔탄공장 방문…항생제 등 수급 불균형 대책 논의
- 최 회장 “수급 불균형 약 소포장 확대, 약국 고른 공급” 요청
- 한미약품 “약 공급 확대 위한 정책 개선책 함께 찾자”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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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는 20일 최광훈 회장이 한미약품 팔탄공장을 방문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치료용 항생제 생산 현황 등을 살피는 한편 전반적인 의약품 수급 불균형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약사회와 제약업계가 의약품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한 대책 마련에 거듭 공감하며 해결책 마련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방문은 최근 독감 환자를 비롯해 마이코플라즈마 등 호흡기 감염병이 복합적으로 유행하면서 약국 현장의 의약품 수급 불균형 사태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미약품은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치료제인 클래리정과 클래리건조시럽을 비롯해 독감치료제인 한미플루캡슐/현탁용분말, 맥시부펜, 아목클란네오시럽 등 항생제 해열제 등을 공급하고 있다.
한미약품 측은 이날 최 회장을 비롯한 약사회 방문단에 관련 의약품의 생산 현황, 원료 보유량 등을 설명했다.
이에 최 회장은 “현장의 수급불균형 상황이 약국과 환자들에게 큰 혼란을 가져오고 있다”며 “한미약품은 국내 최고 시설의 스마트 제약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긴급한 생산이 필요한 상황에서 생산 증대 등 적극적으로 대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또 수급불균형이 심각한 의약품의 경우 소포장 공급 확대, 온라인몰 등에서 주문 시 일정량 이상 사입을 제한해 동네 약국까지 골고루 공급받을 수 있는 방안 등도 검토해 줄 것을 제안했다.
최 회장은 “한미약품을 비롯해 제약사들이 요구하는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 방안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독감이나 폐렴 관련 생산 공급 판매 현황은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2개월치 분을 미리 확보한 상태로 추가로 내년 1월에 적정량을 더 생산할 예정“이라며 ”다만 클래리건조시럽의 경우 애보트에서 수입하는 제품으로 수요가 급격히 늘면 안정적 공급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측은 이 자리에서 의약품 공급 확대를 위한 정책적 개선 방안 마련에 약사회가 함께 힘써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특히 한미약품 측은 ▲감기약 등에 대해 허가변경 요건 확대 ▲보험약가 인상 등으로 제조처 생산 확대 및 투자 유도 ▲국내 생산 원료에 대한 보험약가 인상 ▲제조처 추가에 대한 허가변경 요건 완화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광훈 회장은 “제약사의 현실적 어려움도 십분 이해한다”면서 “다만 결국 의약품 공급 불안으로 인한 피해는 국민에 돌아갈 수 있는 만큼 제약업계와 약사회가 함께 머리를 맞대 근본적인 정책 개선을 통해 의약품의 안정적 공급이 가능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문에는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 최두주 사무총장, 진윤희 사무국장, 한미약품은 박재현 대표이사, 김병후 공장장, 박중현 전무, 김유리 상무, 채승일 상무, 박희성 이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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