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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업무, 식약청 통합 추진"

  • 박철민
  • 2009-04-17 06:26:43
  • 변웅전 위원장 "제약사·식약청 직원, 현지서 함께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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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박인터뷰] 국회 복지위 변웅전 위원장

"농림수산식품부 중복된 업무, 식약청으로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변웅전 위원장(자유선진당)이 석면 탈크로 불거진 식약청의 안전관리 능력이 제도적 한계에 봉착했다며 인원 증강이라는 수를 꺼내들었다.

또한 구체적 방법으로 식품회사, 제약회사의 인원이 중국 등 현지에서 식약청 주재관과 함께 안전관리를 맡는 방안을 제시했다.

아직까지 계획 단계인 만큼 구체적인 로드맵 등을 내놓지는 못했지만 식약청으로서는 위기 끝에 조직 확대라는 더없는 호재를 맞았다.

다음은 변웅전 위원장과의 일문일답.

- 식약청 인력과 기구 확대를 주장했다 =지금 식약청 직원이 1410명이다. 최소한 2000명 이상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농림수산식품부에 중복된 여러 사항이 있는데, 통합하는 방안도 정부측과 협의를 할 예정이다.

- 그 방법으로 복지위 내의 특위 구성이 제시됐다 =국민건강 특별위원회를 구성해서 식약청 뿐만 아니라 국민 건강 관련있는 모든 부처의 인원과 기구 개편에 대해서 함께 연구검토할 예정입니다.

- 식약청에 탈크 문제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 =보건복지가족위원회, 그리고 식약청, 국민 건강이 우선입니다. 제 2의 멜라민, 제 2의 탈크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지뢰밭을 걷고 있는 현 상황에서 국민 안전을 위해서 함께 손을 잡고 노력을 해야죠.

- 식약청의 안전관리 능력을 키우는 방안은 =중국 청도에는 많은 식품회사가 있지 않습니까. 식품회사 개인적으로 할 수 없는 거 아니겠어요. 식약청과 식품회사와 함께 사무실을 열고 합동으로 조사하면 거기서 검사할 경우에는 여기서 그대로 통과할 수 있게 해서 제도적으로 신속하게 국민 건강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이다. 식품 의약품 함께 현지에서 검사하고 조사하고, 특히 정보원도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이제 복지위 위원장으로서 1년이 돼 간다. 향후 계획은 =국민의 건강이 첫째 아니겠습니까. 국민 건강을 함께 걱정했는지 (돌아보고). 그리고 돈 없는 어린이들, 어려운 노인들, 서민들의 애환을 함께 나누면서 그들의 따뜻한 손을 잡아줄 수 있는 위원회가 보건복지가족위원회가 아닌가 해서 앞으로도 서민, 어려운 분들과 함께 걱정을 하면서 살아갈 계획입니다.

[촬영·편집]=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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